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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신선도 확인 및 상한달걀 구별법


얼마전에는 계란파동 등으로 인해서 달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달걀에 유통기한이 확실하지 않은 달걀 같은 경우 버려야 할지 고민을 해보신 분들이 아주 많으실텐데요.



연령이 낮거나 높은 사람들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사람들의 경우에는 달걀을 섭취할 때 신선한 상태의 달걀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달걀 신선도 확인 및 상한달걀 구별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달걀도 몇 주 동안 섭취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동이나 고령자의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컵에 찬물을 넣고 달걀이 뜨는지 확인합니다. 


달걀 안에는 아주 작은 에어포켓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껍질에 난 구멍을 통해 달걀 내부로 더 많은 공기가 들어오게 하기 때문에 달걀에 많은 공기가 유입되면 에어포켓이 점점 더 커지고, 달걀이 물에 더 잘 뜨게 됩니다



달걀을 귀에 대고 출렁이는 소리가 나는지 확인


달걀은 시간이 지나면서 껍질을 통해 수분과 이산화탄소를 잃게 됩니다. 흰자와 노른자는 점점 더 수분을 잃게 되면서 줄어들고, 더 많은 에어포켓이 생성되는데, 신선한 달걀일수록 소리가 나지 않거나 작은 소리가 납니다.



달걀을 그릇에 깨서 흰자와 노른자의 상태를 확인


그릇 위에 달걀이 넓게 퍼져 나가는지 아니면 그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점도가 낮고 잘 퍼지는 달걀은 가장 신선한 시점을 지난 것입니다. 만약 달걀 노른자가 평평하고 잘 깨진다면 이 달걀은 오래된 것입니다. 



상한 달걀 구별법

달걀을 깨서 냄새가 나는지 확인


상한 달걀을 쉽게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상한 달걀은 톡 쏘는 듯한 악취가 납니다. 달걀을 깨자마자 확실히 유황 냄새가 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며, 이런 달걀은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상한 달걀은 요리를 하더라도 악취가 납니다.



달걀을 그릇에 깨서 색깔을 확인 


노른자는 달걀을 낳은 암탉이 섭취한 음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노른자의 색이 노랗거나 오렌지 색을 띠는 것은 신선도와는 상관이 없으며 그 대신 달걀의 흰자와 알부민(albumen)을 상태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분홍이나 초록, 무지개빛을 띤다면 이 달걀은 슈도모나스균에 감염되었으므로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달걀 안에 초록 또는 검은 반점이 보인다면 곰팡이가 생긴 것이니 버려야 합니다. 



포장지에 표기된 유통기한 확인


껍질에 손상 없이 냉장보관된 달걀은 유통기한이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달걀의 경우는 유통기한이 월/일로 표기됩니다. 따라서 11월 28일까지 판매해야 하는 달걀의 경우 유통기한이 11/28로 쓰여져 있습니다.



포장에 상미기한을 확인하세요.


상미기한은 또한 소비 기한으로도 표시됩니다. USDA 에서는 상미기한을 달걀을 포장한 시점으로부터 45일 이내로 표시하도록 하는데 상미기한으로부터 최대 2주 내에 달걀을 사용을 하면 됩니다



달걀껍데기 산란일 네자리 확인


냉장보관한 달걀을 실온에서 두 시간이상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을 냉장보관하다가 실온에 놔두 달걀 표면에 물기가 생기는데 이때 박테리아가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달걀 껍질에는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 껍질에 있는 박테리아가 달걀 안으로 들어가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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