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北 함경북도 규모 2.5 지진발생, 6차 핵실험 원인?


아직까지 포항지진 이후 여진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도 2일 오전 7시 45분정도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3㎞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진이 일어난 지역을 분석한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북한이 지난 9월 3일에 실시한 6차 핵실험 장소에서 불과 북동쪽으로 약 2.7km 떨어진 지점이라고 합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북한 지진은 이번 지진의 경우는 미사일 실험에 의한 것이 아닌 자연지진에 해당하지만, 6차 핵실험으로 발생한 유발지진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북한은 지난 9월3일 오후 12시29분쯤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을 단행을 했었는데 당시 북부 핵시험장에서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단행했었습니다. 



6차 핵실험 당시 풍계리 인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5.7의 지진파가 감지됐다고 발표했었습니다. 그 당시 6차 핵실험의 위력은 5차 핵실험의 5~6배 규모로 파악됐을 정도였는데요. 



이제는 잦은 핵실험으로 인한 유발지진이란 점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난 29일에 화성15형을 발사하면서 핵보유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이는 북한이 계속되는 실험으로 얼마나 많은 자연피해가 있을 지 걱정된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