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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궁-1호 우주정거장 추락, 예측불가 빠르면 올해 말, 낙하 가능성?


지난 11월 28일, YTN에서 재미있는 보도를 했었는데요. 하지만 이 뉴스는 이튿날 새벽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발사하는 바람에 이목이 그쪽으로 쏠렸는데요.



그 당시의 뉴스 내용은 위와 같이 추락 중인 中 우주정거장 ‘텐궁-1호’가 고도가 자꾸 떨어지고 있으며 한반도 상공을 지나고 있어서 위험하다는 내용과 한반도 낙하 가능성에 대한 보도였습니다.



YTN에서는 中우주정거장 ‘텐궁-1호’가 2016년 3월 임무를 공식적으로 종료한 뒤 통제 불능 상태로 지구 궤도 위를 돌고 있지만, 올해 가을부터 추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태이며, 고도 300km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텐궁-1호는 앞으로 고도 하락이 점점 빨라지기 때문에 빠르면 2017년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지표에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었으며, 이태형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의 말도 보도되었습니다.



이 내용이 지난 11월 29,30일, 美북미방공사령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위성의 궤적을 보여주는 사이트에서 실제 ‘텐궁-1호’의 최근 지구 선회 궤도를 확인해보니, 한반도를 남북으로 오가며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美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지난 11월 27일(현지시간) “中우주정거장 ‘텐궁-1호’가 2018년 3월 11일 전후 보름 사이에 떨어질 것”이라는 中우주국 관계자와 “2018년 1월에 부서지며 추락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 소련 첩보위성 ‘코스모스’ 시리즈가 지구상에 추락할 때마다 유럽과 미주 지역이 긴장한 바 있습니다. 핵연료전지를 내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텐궁-1호에 핵연료가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하는데 대기권 재진입에도 견딜 수 있는 용기와 위험한 물질이 들어 있을 가능성 있어서 대비를 해야 한다는 분석이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올 수 피해를 없거나 최소화하는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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