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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두개의 노조(?), 18일 대화 협상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두 개로 나뉜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동조합이 이번 주 대화에 나서기로 하면서 직접고용 사태에 대한 해결을 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17일)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에 따르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계열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조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노총 회관 인근에서 만나 고용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협상 대화의 자리에는 58개 시민과 사회단체로 구성된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 해결 대책위원회’ 관계자들도 참석한다고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파리바게뜨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제빵사 5,300여명을 본사가 직접 고용하라고 지시했었던 일이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조의 경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두 군데로 노조가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민노총은 본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면서 합작법인 설립을 반대하고 있으며, 최근 설립된 한국노총은 직접고용과 함께 차선책도 논의해야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두 노조간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어서 18일 대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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