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탈림 제주도로 북상중

18호 태풍 탈림 제주도 북상중

지금현재 북상하는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인해서 제주도가 영향권 안에 들어가서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에서 발표되었는데요.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제주도 앞바다에는 14일 낮,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14일 밤을 기해 각각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라고 하는데요.

육상도 14일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해지겠, 15일에는 태풍 간접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는데요.

기상청은 북상하는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제주 해상에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14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을, 15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16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얼마전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어마로 인한 사상자가 속출한 바 있는데요. 아무쪼록 이번 18호 태풍은 제주도에서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